재건축 투자의 ‘막차’를 탄 승객이 가격 조정기 때 빚더미에 눌러 앉을 위험이 따라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조합원 입주권 가격이 일반분양가와 근접하게 오르면 ‘상투’를 잡은 투자자는 부담금을 포함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재건축 완료 뒤 입주시기에는 ‘공급과잉’에 역전세난이 터질 수도 있다. 가계부채관리방안과 저금리 기조로 차별화 장세가 심해지면서, 재건축만 비정상적으로 가격이 급등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다. 지방은 너무 차갑고 강남만 뜨겁다. 시장이 왜곡된 것이다.박합수 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투자자도 냉정해 져야할 때”라며 “재건축이 완료될 시기에 개포지구에 2만가구, 고덕지구 2만가구, 둔촌주공 1만2000가구, 가락 9510가구, 반포에도 수천가구가 있고, 202..
지난 주말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미국 6월 고용지표는 말그래도 서프라이즈한 결과를 내놓았습니다.6월 미국 비농업부문일자리수 증가는 28만7000건으로 시장 컨센세스는 물론 전월 쇼크를 완벽하게 커버 하는 모습입니다.물론 실업율이 4.9%로 상승했으나 노동참여율이 62.6%에서 62.7%로 상승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결과는 아니며 시간당 임금 역시 2.6% 상승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다만 이번 결과는 지난해 실업자로 분류되었던 버라이즌 파업자들이 다시 고용을 잡혔다는 점과 전월 결과가 통계 오류가 이번 달에 반영되었다는 점 그리고 이번 결과는 브렉시트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감안할때 이번 달 결과 보다는 다음 달 결과를 좀 더 주목해야 한다고 봅니다.그래도 어쨌든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청년들 기습시위 대통령님! 우리가 '개돼지들이라 만원이 아깝습니까”우리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외치는...ㅠ 12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올라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촉구하는 기습시위가 있었다세종대왕 동상에 올라선 3명의 남녀 알바노조 조합원들은 ‘대통령님, 개돼지들이라 최저임금 만원은 아깝습니까?’라는 문구가 적힌 플랭카드를 펼치고 ‘최저임금 1만원은 되어야 합니다’라고 문구가 적힌 만원짜리 유인물을 공중에 뿌렸다.이들은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공익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합니다”라며 “알바도 노동자다 최저임금 책임져라”라고 외쳤다. https://youtu.be/naK-_rX45IY